본문 바로가기
주방속의 배우들/▶Sub actor

생활의 필수품, 국가유지의 필수품. 소금 -Salt-

by 월하화화 2020. 12. 20.
반응형


소금은 역사상 우리에게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진 조미료도 드물것이다.

나라에서도 적극적으로 매매하며 기틀을 잡아갔고 교역의 주요적인 품목 중 하나였다. 

때로는 화폐의 대용품이 되기도 하며 월급을 뜻하는 단어 salary 는

소금을 뜻하는 라틴어 '살라리움(Salarium)'에서 유래되었다는 말이 있다.

물론 소금이 화폐의 대용품이 되기에 적절하지는 않아서 유래는

낭설에 가깝지만 어원은 맞다는 것이 대다수의 생각이다.

 


소금은 식생활 외에도 다양하게 밀접한 관계를 가져왔었다.

예로 종교에서는 성수를 소금을 섞은 물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는 동양권에서도 나타나는데 악귀나 잡귀같은 부정적인 것을 정화하고 제령하는 의미로도 사용되었다.

이는 소금의 짠맛과 소금을 이용한 살균효과가 미신으로써 적용한 결과이다.

아마 이때문에 고문을 할때도 사용되어 온것이 아닌가싶다.

 


하지만 주로 음식의 간을 맞추거나 음식을 보존할 때 많이 사용되어왔다.

소금은 크게 바다에서 나오는 천일염, 자염, 정제염 등이 있고, 육지에서 얻을 수있는 암염이 있다.

그외에도 화학적으로 합성이나 가공을 통해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소금들이 있다.

여기서 천일염의 경우 흔히 다른 소금들의 비해 더 좋고 성분이 좋다고들

매체에서 소개가 되어있는데 이는 틀린말이다.

아무렴은 화학적으로 합성한 소금보다는 영양상 좋을 수는 있지만

매체에서는 너무나 많은 과장으로 홍보되어있다.

실제로 사용했을 때 맛의 차이는 살짝 있을 수 있으나

리가 받아들이는 영양이나 그런 것은 크게 차이가없다.

오히려 천일염의 쓴맛이 방해되는 경우는 다른 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요즘은 한국의 전통적인 제법으로 다시 만들기 시작한 자염도 많이 사용하기 시작한다.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것중 하나가 천일염이 고유의 전통적인 소금을 만드는 방법으로 알고있는데

천일염은 일제강점기때 넘어온 방법으로 이는 오해하지않길바라는 바이다.

사용하지말라는 말은 아니지만 잘못아는 것은 고치고 자신이 쓰는 재료가 어떤방법으로 왔는지

어떤 유래가 있는지는 잘 알아두는 것이좋다.

 


소금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맛중 짠맛을 내주고 이는 요리의 간을 맞추게 해준다.

최소한의 재료에 소금을 뿌리는 것으로 먹기힘든 것을 먹을 수 있도록 해준다.

허나 과한 섭취는 몸속의 혈압을 올려주고 이는 고혈압의 원인이된다.

특히 한국인들의 식사에는 많은 소금이 사용되고 있으니 이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조절하면서 먹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어려울 경우

소나 과일의 섭취를 늘려서 자주 배출할 수있도록 하거나 사용량을 줄이고

다른 조미료를 이용해 맛의 가감을 조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처럼 소금은 우리와 밀접하게 관계되어있으며 소금이 없이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많은 애로사항이 필요한 조미료는 없을 것이다.  

[소금의 맛의 장, 술의 백약의 장]이라는 말처럼 소금을 다룰 줄 아는 것이 요리를 잘하게 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