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방속의 배우들/▶Main actor

고래가싸워도 우리는새우를 먹는다. 새우-shrimp-

by 월하화화 2020. 12. 22.
반응형


대다수의 사람들이 새우를 좋아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도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해산물은 드물것이다.
특유의 맛과 탄력있는 식감은 담백한 요리부터 자극적인 요리까지 어디든지 어울리는 식재료이다.

크기에따라 조리법이 다양하며 익혔을 때의 빨간 색감은 우리의 식욕을 자극시킨다.

또한 튀기거나 구웠을때는 껍질도 먹을수가 있어서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데가 없는 재료이다.

 



다른 해산물처럼 조리법이나 손질이 어렵지않고 양을조절하기 편한

이 재료는 요리를 처음하는 초보자들의 구원자가 되기도한다.
굳이 따지자면 손질을하거나 먹을 때 껍질을 까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간혹 있고는한다.

 


여기서 쉽게 까는 법을 소개하자면


1.새우의 두번째 ,세번째 마디를 각각 잡아준다
2. 세번째 마디의 뱃쪽부터 등쪽으로 껍질을 벗겨준다.
3. 벗겨지면 앞과 뒤를 잡아 당겨주듯이 남은 껍질을 벗겨준다.




보통 주방에서는 냉동새우를 사용할텐데 이때 포장겉면에보면 40미 60미 등의 글자를 볼 수가있을것이다
이는 새우를 세는단위로 꼬리 미를 뜻한다. 한박스에 40미이면 무게에맞춰서

대략 40마리정도 들어있다는것이다.

같은무게일때 숫자가 커질수록 많이들어있으며 크기가 작은새우라는 뜻이다.
 새우는 크게 민물과 바다에 서식한면서 다양한 종류와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이에 우리는 실생활에서 다양한 새우를 먹게된다.

 



보통 작은새우는 젓갈과 같은 절여먹는 용도로 조리된다
이는 껍질을 벗기기 어렵고 껍질또한 연하기때문에 통째로 먹는 방법이 생긴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새우젓이있겠다.

간혹 가루로만들어 요리의 맛을 돋아주는데도 사용된다.
그외의 크기가 중간부터 큰 것들은 신선도에 따라 날로 먹거나 튀기거나

조리거나 굽거나 하는 식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다.

보통은 살만 먹지만 호불호에 따라 머리나 꼬리, 껍질도 먹는다.

 


여기서 보통 새우껍질이나 머리가 몸에좋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틀린 말이다.
껍질에는 키틴이라는 아미노산이 존재하는데

이 키틴이 키토산이라는 건강식품을 만들 때 가공하는 재료가 되는것이 알려지면서 와전된 말이다.

실제로 일반적으로 껍질을 먹는것으로 키틴을 섭취해도 몸에서 흡수하기 어려워 거의 배출된다.

이에 껍질을 굳이 먹는 것은  호불호의 영역에서 그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새우는 많은 조리법이 존재하며 다양하게 먹어왔다. 
만약 자신이 요리가 서툴다면 특히 해산물요리가 서툴다면 새우를 구입해서 연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