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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속의 난쟁이/▶Knife

서양의 식탁과 함께 걸어온 칼 Bread knife와 butter knife -브레드나이프- -버터나이프-

by 월하화화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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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나이프와 버터나이프는 서양의 식습관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주방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자리잡아갔다.
다른 전문적인 칼하고는 달리 쉽게 사용이가능하였고
쌀을 주식으로 하던 동양과는 달리 밀을 주식으로 섭취하고 특히 빵을 먹는 문화가 상대적으로 더 발달하게된 서양의식탁에서는 어쩌면 절대 빠질수없는 도구가아닐까싶다.

 

길이가 긴것은 몸을 전체적으로 쓰게만든다

 


브레드나이프는 다양한길이를 가지고있는데
가정에서 쓰기편하고 보관하기편한 짫은길이의 칼부터

주방에서 커다란빵을 썰기위해 전체적인 길이를 살리는

40cm의 브레드나이프같이 다양한길이의 칼이 만들어져왔다.

 

 

 


반면 주방보다 식탁위에서 더많이 쓰이는 칼이있는데 이는 버터나이프가 이러하다.
다른칼하고는 달리 칼날 전체가
둥글둥글해서 흔히아는 칼의 외형과는 다르게 느껴지는 이 칼은 식탁에서 빛을 보인다.
둥근외형과달리 작은빵 같은 것은
버터나이프로도 충분히 잘릴 수 있으며 넓적한 면을 이용해

터나 잼을 자르고 퍼서 넓게 발라 줄 수가있다.
특히 요새는 브레드나이프처럼 커팅이 가능하게끔 날이 톱니처럼 생겨서 나오기도한다.

 

 

컷 & 스프레드가 둘 다 가능하다

 


브레드나이프는 다른 칼처럼 날을 세우는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일반 칼날과는 달리 곡선이 아닌 톱니모양을 하고 있으며 당기거나

밀거나 식으로 한방향으로 써는 칼질이 아닌 톱질을 하듯이 앞뒤로 왔다갔다 썰어야한다.

이는 빵의특징 때문인데 겉은 딱딱하고 속은 부드러운 재질의 특성상 곧게 직선으로 자르기 위함이다.

 

 


이에 토마토같은 겉은 미끄럽거나 딱딱하고

속은 유동성있으며 부드러운 재질의 재료를 써는데도 도움을 준다.

 

 

 


이에 만만히 보고 칼질을서툴게 하면
날카롭게 베이는 다른 칼들과는 달리 톱니칼에 의해 상처가 무수히 여러갈래로 찢어질 수가있다.
이는 보통 베인상처보다 더 쉽게 아물지않는다.
그러므로 손에 커다란 흉터를 남기고싶지 않으면 브레드나이프를 사용할때는 유심히 조심하는 습관을 들여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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